경제

공유경제의 정의와 공유경제의 특성

개더워멍멍 2024. 8. 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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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유경제의 정의

 

‘전통 경제’는 소유되는 개념이며, 경쟁을 목적으로 이윤을 창출하기에
자원고갈, 과잉 소비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공유경제’는 전통 소유 경제와 달리 ‘공유’라는 신뢰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적 소비, 자원의 절약 그리고 효율적 분배의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다.
공유(Sharing)는 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한다는 것으로
말한다(네이버 국어사전). 또한 공유는 타인을 도와주는 지속 가능한
행동이라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 공유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적은
자원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상조하는 것이다.
공유의 경제(Economy of Communion)는 사회구성원들이 호혜적 방식으로
경제적 교환을 지속한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공유경제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방식으로서, 유형 자원뿐만 아니라 지식, 경험, 시간 등 무형 자원을
포함한 경제방식이다. 공유경제는 인터넷과 같은 정보기술을 활용한 소비활동 및 

협력적 소비(collaborative consumption)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는 물품은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협력적 소비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새롭게 변화하는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대안적 경제모델이다. 공유경제는 경제위기에 직면한
국가들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도 하고, 사회 구성원들에게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혁신의 경제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2. 공유경제의 특성

 

공유경제는 기업과 기업의 공유 및 협력을 넘어 기업과 개인, 개개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적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합리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사회구성원들의 호혜적 특성이 반영된 인간중심의 새로운
경제 체제다. 이는 본질적으로 수요공급
원칙인 ‘차가운’ 경제학이 아닌, ‘따뜻한’ 나눔과 상생 경제학에 근간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공유경제에는 사회 공동체로서의 강력한 소속감, 보편 개방성(universal
openness)에 대한 열망과 의식이 내재하여 있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가
핵심적 가치이다. 공유 경제에는 자신만의 개성 또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려는 동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유경제에는 타인의 반응 없이
불가능하다. 사람들은 항상 타인과 유기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사회적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공유경제 시스템은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기로 유발되고, 조직들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혁신적인 행동과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다.
공유경제는 과거의 전통적 소유 경제와 달리 평등, 책임, 가치이론 등의
공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공유경제는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에 의한 수평적 구조의 조직 활동을 활용해 성과를 만들어
낸다. 공유경제는 공동체 안에서 모든 구성원에게 가치를
부여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합리적 논리에 근거를 두고 있다.
공유경제는 제품만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나눔으로써 자연스레 인간의 상호작용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과 SNS는 공유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인터넷에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한다.
공유경제의 촉진 요인으로는 사회적 요인, 경제적 요인, 기술적 요인 등이
있다. 사회적 촉진 요인은 인구밀도의 증가, 지속 가능한 발전 지향성,
커뮤니케이션의 수요,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과 이타주의
등을 포함한다. 경제적 요인은 과잉 소비와 사용하지 않는 휴 자원, 
융합 성의 증가, 소유에 대한 접근 등이다. 기술적 요인은 소셜 네트워크의 발전, 
모바일 디바이스와 플랫폼, 지불 시스템의 성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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